일산에 이사온지 6개월 정도되었어요.  차로 집으로 가는길에 착한식당 입간판이 있길래 .. 뭐지하고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착한식당이네요~ 방송으로 봤었는데 집에 가는길에 있을줄은 몰랐네요.. ㅋㅋ
이 프로를 즐겨봐서 착한식당 여러군데 가봤었는데 어제 김밥먹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늦게 찾아갔네요.
일단 가격보고 흠짓.. 김밥이 너무 비싸서 놀랐는데  착한 재료 사용한 김밥이니 괜찮다 생각했어요..
저흰 야채김밥 소고기 김밥, 쫄면 요렇게 시켰는데요.. 대부분 평이 맛이 심심하다 였는데 저희 입맛엔
너무 짜더라구요... 왜 맛이 바꼈는지는 몰겠지만요.. 간을 조금 빼도 괜찮을듯 싶었습니다. 쫄면두요..;;
그래도 재료가 착하니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왔습니다. 저희 남편은 맛없어도 괜찮은데 짠건 못참는다고하면서 투덜대네요.. ㅋ 뭐 저희가 애기입맛에 맞추느라 간을 약하게 먹어서 그런진 모르겠어요..
뭐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그래도 쭉 좋은 재료 써서 착하게 만들어주세요.. ^^